[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재)정동극장 경주브랜드공연이 2020년 창작뮤지컬 <월명(月明)>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내년도 신규 창작뮤지컬 제작에 돌입했다.

올해 많은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경주브랜드공연이 내년에 또 다른 신규 창작뮤지컬을 제작한다는 소식에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2021 경주브랜드공연 창작뮤지컬 <향도(가제)>는 신라의 대표적인 인물을 비롯한 다양한 인물들, 역사적인 사건 등을 바탕으로 감동적인 스토리와 역동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안무, 웅장한 무대 등이 결합되어 더욱 깊이 있고 작품성 있는 공연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특히, 뮤지컬계에서 새로운 소재, 작품성, 실력 등 여러 방면으로 인정받고 있는 오세혁 작/연출, 다미로 작곡가, 이현정 안무가 세 사람의 의기투합으로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출연자(주·조연 및 앙상블) 모집 원서접수는 내년 1월 8일까지 진행하며, 1월 20일 공식 실기오디션을 진행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단, 코로나-19 상황 및 사회적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재)정동극장 김희철 대표이사는 “2020년 창작뮤지컬 <월명>으로 지역민들에게 많은 성원을 받은 만큼, 내년에는 더욱 좋은 작품으로 지역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시킬 예정”이라며 “새로운 작품에 함께할 젊은 예술가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하고, 그들이 무대에서 더욱 빛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작품을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2021 경주브랜드공연 창작뮤지컬 <향도(가제)>는 내년 3월 30일~11월 27일까지 상설로 진행 될 예정이며, 추후 정동극장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예매처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오디션 관련 문의는 정동극장 경주사업소(054-740-38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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