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동절기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주요사업장에 대해 24일자로 건설공사의 시공 중지를 조치했다.

이번 시공 중지 조치는 군에서 추진 중인 건설공사에 대해 겨울철 기온급강하로 인한 콘크리트 품질저하와 동해로 인한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한 군은 공사 중지에 따른 안전사고 및 민원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부득이 콘크리트 타설 시는 콘크리트 표준시방서의 한중콘크리트타설 규정에 따라 충분한 보온시설 등을 준수하여 시공하고, 향후 하자 발생과 부실시공이 되지 않도록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시공 중인 구조물에 대해서는 동결 예방을 위해 반드시 보온 시설을 설치하고 현장의 정리·정돈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면서 “또한 공사로 인한 위험요소에 대해 사전에 안전시설 및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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