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마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흥석)은 22일 이웃 사랑 청심회(단장 이기석)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청심회에서는 매년 마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장김치를 회원들이 직접 담가 지역 어르신들 및 취약계층에 지원했으나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김장을 직접 담그지 못해 안전하게 만들어진 김장 400KG을 복지관으로 전달했다.

김장김치는 지역 내 취약계층 47세대와 지역아동센터, 아동보육시설에 전달됐으며 코로나19로 확산으로 심신이 위축된 이웃에게 김장김치와 함께 따뜻한 온기를 전달 할 수 있는 행사가 되었다.

마산종합사회복지관 박흥석 관장은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김장김치를 지원해준 청심회에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김장김치로 소외된 이웃에 겨울 먹거리뿐만 아니라 따뜻한 정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전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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