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 금곡마을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으로 추진위원단 3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 50명에게 ‘우리마을 마음잇기 사업’을 실시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 위천면(면장 최주현) 금곡마을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으로 추진위원단 3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 50명에게 ‘우리마을 마음잇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마을 마음잇기 사업’은 고령의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이웃이 스스로 돌보는 사업으로 금곡마을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상약품, 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선물을 준비해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거창군 위천면 금곡마을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으로 추진위원단 3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 50명에게 비대면으로 ‘우리마을 마음잇기 사업’을 실시했다

유재신 금곡마을 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웃 간의 왕래가 소원했는데 이번 사업으로 안부와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주민이 주민을 돌보며 이웃 간의 정을 북돋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주현 위천면장은 “코로나19로 활동의 제약이 있음에도 비대면으로 사업을 추진한 금곡마을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금곡마을을 시작으로 위천면의 마을복지 돌봄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추진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해 소규모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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