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박철수기자] 태백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흡연자들의 금연구역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금연 실천 유도를 위해 LED 금연구역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곳은 금연구역과 흡연 민원 다발 지역 중 11개소로, 태양광 LED로 표지판을 제작해 야간에도 금연구역 식별이 용이 하도록 했다.

태양광 안내표지판은 별도의 전기 공급 없이 낮 동안 태양전지판에 모인 에너지로 야간까지 점등되는 친환경·고효율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금연구역임을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어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율 감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연구역 안내표지판 설치 및 관리, 금연 캠페인, 교육 등을 통해 지역 내 금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철수 기자  pcs41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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