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사천유일의 기숙형고교로서 작지만 경쟁력 있는 명품용남고를 꿈구며 전교직원이 힘을 모우고 있는 용남고는 지난 4월 28일에도 이충무공 제 466주년 탄신일을 기념해 지역 현충시설 탐방과 장군의 발자취가 서린 주변 바닷길을 순례한데 이어, 이날 현충일을 맞아 두번 째 행사를 가져 여타 학교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백중기 교장은 동참한 학생들에게 "현충일인 오늘 추모행사와 현충시설 정화활동 참여는 학습의 연장선상에서 자신의 마음 단련과 인성 함양의 소중한 계기로 여러분의 자세가 중요하기에 숭고한 마음으로 호국영령들의 애국심과 혼이 담긴 발자취를 더듬고 음미하면서 자신의 정신무장과 확고한 국가관을 확보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 교장은 이어 "3년전 미국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수락연설에서 'Yes we can...'을 10회 이상 외치는 것이 생생한데, 우리는 할 수 있다는 것을 긍정적이고 확고한 마인드로 변화되어야 하며, 이 변화는 보고(See), 느끼(Feel)면서 변화(Change)되어야 실천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우리 모두가 염원하는 작지만 강하고 경쟁력 있는 명품용남고의 전통을 이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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