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 아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경상남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주동은 지난 18일 제2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생활폐기물 종량제 봉투 보호 그물망 사업'을 발표했다.
'생활폐기물 종량제 봉투 보호 그물망 사업'은 까마귀와의 전쟁에서 깨끗한 길거리를 만들 수 있는 희망을 보여준 우수한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고, 시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미순 아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아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시행하고 있는 생활폐기물 종량제 봉투 보호 그물망 사업을 경남 전 시·군에 알릴 수 있어서 영광이였다”며 “우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아주동민 더 나아가 거제시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만들 수 있게 노력하는 아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강희자 아주동 사무국장은 “거제시를 대표해 발표도 하였고, 3주동안 생활폐기물 종량제 봉투 보호 그물망 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운 날씨 속에서 동영상 제작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분들과 응원해 주신 거제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발전하는 아주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권완 아주동장은 “아주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아주동 주민센터가 힘을 합쳐 살기 좋은 아주동 만들기에 한 걸음 다가간 것에 대해 뿌듯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살기 좋은 아주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고, 한 해 동안 동민들을 위해 노력해준 아주동 주민자치위원회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