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희영 기자] BNK경남은행은 21일 밀양시(시장 박일호)에 4,800만원 상당의 ‘밀양시민장학재단 기금’과 ‘이웃돕기 성금품’을 기탁했다.

황윤철 은행장은 밀양시청을 방문해 박일호 시장에게 ‘밀양시민장학재단 기금 출현ㆍ이웃돕기 성금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밀양시민장학재단 기금으로 출현한 3000만원은 (재)밀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 추진중인 인재육성사업재원(장학금ㆍ연구비ㆍ기자재 구입비 등)으로 쓰여진다.

이웃돕기 성금품 가운데 1,000만원은 (사)밀양시새마을회가 지역 소외계층 가정에 이동식 스틸하우스 또는 소형주택을 보급하는 새마을 러브하우스 사업기금으로 활용된다.

나머지 80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와 겨울 이불은 밀양시가 추천한 소외계층 가정 100세대와 77세대에 각각 나눠 지원된다.

황윤철 은행장은 “생활고와 겨울 추위로 고통을 겪고 있는 밀양시 관내 청소년과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열린 행복도시, 힘찬 미래도시 밀양’이라는 시정 구호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연말까지 밀양시를 포함한 경남 각 시ㆍ군 그리고 울산광역시가 추천한 소외계층 6,787세대에 2억8,00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와 겨울 이불을 지원하고 있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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