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권광순 기자]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50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막식 환영만찬회에 영동군과 영동대학교가 함께 지역 특산물 홍보할 계획이다.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윤숙)가 주관하는 도민체전 개막식 환영만찬회에는 영동대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지역특산물인 곶감, 포도, 표고버섯 등으로 만든 요리를 선보여 영동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전국요리경연대회 등 각종대회에서 수상한 영동대 학생들은 만찬음식으로 영동곶감 소스를 이용한 안심스테이크, 상촌 물한된장을 이용한 영양밥, 포도에 절여 구운 표고버섯 샐러드 등 지역특산물 요리를 계획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를 위해 지난 25일, 영동대 탐구관 5층에서 시식회를 갖고 미비점을 검토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민체전에서 영동대와 함께 지역을 홍보하기 위해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지역특산물로 최고의 요리를 만들어 영동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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