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국제대 김영식 총장이 표창과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했다.(사진 왼쪽부터 김은희 교수, 김정은, 김영식 총장, 신선미, 권성은 학생) © 시사코리아저널편집국

[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지난해 신설된 한국국제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김은희)가 건강관련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은 물론 학업에도 열성적인 나서면서 각종 표창과 함께 장학생에 선발되는 등 열심히 봉사하고, 공부하는 전형적인 ‘나이팅게일상’을 보이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국제대 간호학과의 전체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RCY(대한적십자사 청소년적십자회・Red Cross Youth)’는 평소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봉사와 학업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 건강관련 캠페인 전개 등으로 대한적십자사 창립기념일을 맞아 신선미(2년), 권성은(2년) 학생이 각각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과 경남지사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RCY 지도교수인 김은희 교수는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으로 청소년 적십자 발전과 단원지도에 기여한 공으로 RCY가 제정한 스승의 날 표창을 받는 등 상복이 터졌다.

또한 김정은(2년) 학생은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 장학생에 선정돼 새진주로타리클럽(회장 전도열)에서 장학금을 받는 등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며, 열정적으로 학업에 임하면서 널리 인정을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진주에서 열린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 전체 재학생과 교수진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성공적인 체전 개최에 일조한 공로로 경남도지사 표창을, 또 창원한마음병원 주최 어려운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비롯해 장애인과 시설아동을 위한 이웃사랑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가한 공로로 지난해 12월 RCY 포스트활동 우수교로 선정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특히 한국국제대 간호학과는 섬기고 배려하는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이어가고자 모든 학생이 의기투합해 자원봉사에 나서는 것은 물론 효과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학생 전원이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 기본과정 이수, 웃음치료사, 치료레크리에이션 지도자 자격을 취득하는 등 봉사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습득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1년여 만에 가장 주목받는 봉사단체로 급부상했다.

한국국제대 간호학과 김은희 교수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의기투합했는데, 너무 열성적으로 나서고 있어 놀라고 있다”면서 “다른 사람을 섬기고 배려하는 인성교육에도 신경을 많이 써서 간호학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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