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박철수기자] 태백시는 세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상아)과 지난 9일 오후 3시 태백시보건소에서 태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올해 12월로 동해 동인병원과의 위탁 기간이 만료되는 데 따른 것으로, 시는 지난 11월 공개모집을 통해 세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탁 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세경대학교는 2021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향후 3년간 태백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관리 및 운영, 자살 예방 및 생명 지킴이 사례관리 활동, 종사자 처우개선 등의 정신보건 사업을 위탁‧운영하게 된다.

태백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 조기발견 및 상담, 치료, 재활로 정신질환자의 사회 복귀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양질의 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태백시 정신건강 증진사업의 전문성 및 효율성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철수 기자  pcs41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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