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박철수 기자] 태백시의회(의장 김천수)는 10일 제251회 태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미경)를 개최, 안전재난관리과와 건설교통과, 도시재생과 등 3개 부서의 2021년도 당초예산안을 심의했다.

심창보 의원은 “옹벽이나 안전펜스 등 안전시설 설치 시, 도시 디자인이나 미관도 고려하여 검토 및 설치할 것”을 당부하면서 “사업 추진 시 사업의 목적과 범위, 필요성 등 구체적인 집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김길동 의원은 “다수의 자원봉사 단체들이 있는데, 단체마다 지원 기준이나 지원하는 정도가 차이가 나는 만큼 이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검토를 당부했다. 또한, “관내 각종 시설공사에 지역 업체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문관호 의원은 “하천준설작업 시 발생하는 골재를 그냥 매립하고 있는데,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할 것”을 요청했다.

김상수 의원은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는데,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재난관리과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을 미리 세우고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한영 의원은 “겨울철 제설 장비 임차와 관련해 차량 소유자들이 겨울철 안전사고의 위험 때문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보험 등 대책 방안 검토를 당부하면서 “내년에 예정된 하천 지장물 제거 사업과 관련해 전반적으로 조사 및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정미경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시민안전보험과 관련해 일부 보험료가 과다책정 된 것으로 보인다"며 "여러 곳에서 보험단가 및 보장 등에 대한 자료를 더 수집해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박철수 기자  pcs41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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