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는 2일 오전 소속직원 400명을 대상으로 ‘2011년도 자치입법 및 규제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 시사코리아저널편집국

[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창원시는 지난해 7월 1일 통합시 출범 후 처음으로 조례․규칙 등 자치법규에 대한 입안과 운용절차는 물론 행정규제 업무역량 향상을 위해 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오전과 오후로 나눠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소속직원 400명을 대상으로 ‘2011년도 자치입법 및 규제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자치법규 입법실무 및 사례와 행정규제 등에 대해 각각 3시간씩 실시했으며,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자치입법 실무 및 사례’를 중심으로 법제처 전문강사인 이상훈 법제관이 교육을 맡았고, ‘법제실무 및 행정규제’에 대해서는 이경훈 창원시 법제담당이 강사로 나서 교육을 실시했다.

창원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종 업무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의 자치입법 입안․운용 및 규제개혁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킴과 아울러 법령해석 등에 대한 업무역량이 크게 향상되어 110만 시민과 함께 세계 속의 명품도시 창원시를 만들어 가는데 튼튼한 기초가 되는 유용한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시 이종민 기획정책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합 창원시 출범 후 다소 짧은 기간이지만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는 것은 맡은 바 업무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직원들의 노력”이라면서 “앞으로도 법령 등에 근거한 정확한 업무처리와 절차, 법령해석이 중요하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더 역량을 높여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창원시는 하반기인 10월에도 법령해석 등 자치입법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 또는 법제관련 저명인사의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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