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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경남은행이 영화 ‘울지마 톤즈’의 감동을 울산시민들에게 전하고자 영화 무료관람 행사를 마련했다.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나눔 문화 확산과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영화(울지마 톤즈) 무료관람 행사’를 경남에 이어 울산에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울산시민을 위한 ‘울지마 톤즈’ 무료관람행사는 울산상공회의소(울산 남구 신정 3동 소재) 대회의실에 오는 20일(월)부터 24일(금)요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영화 관람은 별도 관람료 없이 경남은행 영업점 창구를 통해 사전예약(관람일 및 좌석 지정)하면 누구나(학교 및 기업체 단체 관람도 가능) 무료로 영화 감상할 수 있다.
상영시간은 19시 30분부터 21시까지이며, 영화관람 시간이 저녁식사 시간인 점을 감안해 관람객 전원에게 간단한 간식과 음료가 제공된다.
경남은행 김형동 지역공헌부장은 “지난 4월 경남지역에서 우선 실시된 ‘지역민을 위한 영화 무료관람 행사’는 연일 만원사례와 연장 상영됐을 만큼 호응이 대단했다”며 “‘울지마 톤즈’ 관람을 통해 고(故) 이태석 신부님의 숭고한 삶을 되짚어 보고 이웃사랑 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져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은행이 울산시민을 위해 마련한‘영화(울지마 톤즈) 무료관람 행사’는 아프리카 수단의 작은 마을 ‘톤즈’에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다 영면에 든 ‘故(고) 이태석 신부’의 생전 모습을 담은 가슴 뭉클한 휴먼다큐멘터리 영화이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5일까지 19일간(연장상영 포함) 경남 지역민을 대상으로 영화(울지만 톤즈) 무료관람 행사를 실시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과 기부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 받고 있다.
실제로 경남은행이 지난 5월 4일 전달한 (사)수단어린이장학회 장학금을 시작으로 일반인과 지역 기업체의 장학금 기부가 잇따라 영화 무료관람 행사기간 200여 만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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