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는 8일부터 21일까지 경주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제73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행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우수작 36점을 전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248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황성초등학교 김서진 학생의 ‘우리의 후손에게 민둥산을 물려주시겠습니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년 11월 개최하고 있다.

경주소방서는 경주시립도서관을 시작으로 지역 주요장소에 우수작 전시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불조심 공감대를 형성해 화재없는 경주시 만들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창환 서장은 “전시회로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화재 위험성이 높은 겨울철 화재예방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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