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안동시 종합민원실이 행전안전부 주관 '2020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기관표창과 인증패를 수여받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전국 지자체와 국세청(세무서), 시도교육청 및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의 시설, 환경 및 서비스를 심사해 매년 '국민행복민원실'을 선정, 포상하고 있다.

안동시 종합민원실은 올해 초부터 민원실 내‧외부 환경 개선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자동문 교체와 수유실 환경 개선, 업무안내선 부착 등의 크고 작은 개선 작업들을 차근차근 진행해왔다.

특히, 가족화장실 설치와 우선배려창구 및 외국인전용창구 신설, 편의용품 구비(휠체어, 보청기, 점자책 외)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을 위한 노력이 후한 점수를 받았다.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은 2016년, 2019년, 2020년 세 번의 도전 끝에 이뤄낸 성과로 여타 기관과 달리 리모델링 없이 효율적 공간 배치와 직원들의 노력으로 선정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심정규 종합민원실장은 “종합민원실이 민원인에게 친근하고 편안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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