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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 강경호 기자]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 카메오로 출연한 이승기가 극중 독고진(차승원)과 냉장고CF 쟁탈 신경전을 벌여 화제다.
1일 방송된 ‘최고의 사랑’ 9회에 출연한 이승기는 리틀 독고진 ‘이승기’ 역할을 맡아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내면의 모습이 완전히 다른 이중스타를 훌륭하게 소화했다.
특히 극 중 독고진과 구애정 강철심장 출연을 놓고 냉장고CF 쟁탈전을 벌여 시청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독고진이 “구애정을 ‘강철심장’에 출연시켜주지 않으면 냉장고 CF를 빼앗겠다”는 협박을 했지만 이승기는 “냉장고는 내 영역이다. 들어온다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맞받아쳤다.
실제 이승기는 3년 연속 삼성전자 지펠의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이다.
지펠 마시모주끼를 비롯해 지펠 그랑데스타일840, 지펠 아삭 김치냉장고의 다양한 CF를 통해 명실공히 스도남(여자들의 마음은 척척 스마트하게 알아채고 스위트하게 사로잡는 도시남자 의미의 줄임말), 국민아들로 부상하며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 이승기의 익살스런 연기 대박이다’, ‘이승기의 냉장고 사랑! 빵 터졌다’, ’홍자매의 센스가 돋보이는 장면이다’는 등의 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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