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장현옥 기자] 정읍시는 지난 27일 정읍시 농식품가공협회(회장 김종국)와 함께 지역 농식품가공품의 경쟁력 함양을 위한 워크샵을 가졌다.

60여명의 농식품 가공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워크샾에서는 가치혁신과 창조경영 마인드 함양, 기업 세무회계 실무에 대한 전문가 특강이 이루어졌다.

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주원료로 가공상품으로 개발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정읍지역 농특산물 가공상품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워크샾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워크샾을 계기로 소비자 기호에 맞는 맞춤형 상품 개발은 물론 안정적인 판매망이 구축되기를 기대했다.

김생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공협회가 정읍시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온 노고를 치하하고, "정읍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2ㆍ3차 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읍시 농식품 가공협회는 지난 2008년 6월 결성됐으며, 현재 25개 업체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읍역 구내에서 정읍 농특산품 홍보 판매코너를 상시 운영하고 있고, 정읍시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농산물직거래장터에 참여함은 물론 매년 단풍철에는 정읍우체국과 함께 옛 내장산우체국 건물에서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임직원들 대상으로 농식품산업 경쟁력을 높이기위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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