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그동안 새주소(도로명주소)확정을 위해 건물 소유자와 점유자(법인포함)등 약 2,387,484건을 공무원, 통·이장 등을 통해 지난 3월 26일부터 5월 20일까지 고지했다.
도로명주소 고지는 통·이장 등이 최소 2회 이상 고지 대상자를 방문하고, 고지문을 전달받지 못할 경우는 6월 12일까지 서면고지를 실시하는데 대상자에게 우편으로 발송하게 된다.
우편으로 고지문을 발송하였음에도 고지문을 전달하지 못한 경우는 6월 30일까지 공시송달을 통해 고지절차를 마무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29일 도로명주소 전국 일제 고시 이후부터는 현재의 주소는 도로명주소로 사용하게 되며, 행정기관의 각종 공적장부의 주소도 도로명주소로 바뀌게 된다.
또한, 주민등록증이나 각종 신분증은 신규 또는 재발급 시 적용되며, 오는 2013년 전자주민증 발급 시에는 모두 변경된다.
공공기관에서 각종 문서나 공적장부도 새주소로 표기되며, 등기부,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부동산관계 문서의 토지표제부는 기존의 토지지번이 표기되며, 다만 토지소유자, 권리자, 사업자등의 주소란에는 새주소가 적용된다.
개인별 도로명주소는 인터넷 검색창에서 ‘새주소’, ‘도로명주소’ 또는 새주소 홈페이지(http://www.juso.go.kr)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오는 7월 29일부터 법적주소로 효력이 발생되고, 오는 12월말까지 새주소와 지번주소를 함께 사용하되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는 새주소만을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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