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경희학교(교장 강호철) 고등부 학생 29명은 5월부터 12월까지 본교시설을 활용해 '2020년 특수학교 직업교육 중점학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고등부 학생들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실시한 원예, 드론, 바리스타, 요리, 핸드 크래프트 등의 체험을 통해 창의력 개발과 직업탐색의 기회를 가졌고, 직업능력 평가와 구직역량 향상 프로그램으로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진로 선택 및 결정의 기회를 가졌다.

고등부 3학년 한 학생은 “직업교육 중점학교 프로그램이 전공과 진학 및 취업 전 준비 과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의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희학교 강호철 교장은 “학교 교육과정에서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통하여 우리 학생들이 취업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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