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장현옥 기자]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경복궁 웨딩홀에서 요한 계시록 성취 실상이 증거되었다.

전국 기독교계에 큰파장이 되고 있는 신천지 말씀 대성회가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부산,대구,전주등에 이어 이번에는 광주에서 열리게 되어 모든 교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한기총이 이단이라 규정하고 있는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지난 수년간 교계의 비판을 받아 왔으며 심지어 한기총은 '신천지교회 경계주간'등을 제정하며 신도들이 신천지 교회로 가는 것을 막아 왔었다.

그러나 이런 기독교계의 반응과는 달리 신천지성도들은 더욱 급증하고 있어 신천지가 궁금해서 말씀 대성회를 직접 찾아 나선 신도들도 많았다.

▲ 내부자리가 다 찬 관계로 밖에서 생중계로 듣고 있는 인파들

이날 말씀대성회는 총 4차례에 걸쳐 네가지 주제로 '주재림과 말세의 징조', '두가지 씨와 추수', '생명나무와 선악나무', '계시와 믿음'의 강연이 2시와 7시 하루 두차례 이틀간 이루어진다.

집회 첫날 강의를 맡은 유영주강사는 '주재림과 말세의 징조'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구종말과 함께 휴거되어 올라간다"는 기선교단의 세상종말론적 주장에 반해 "타락하고 부패한 기독교계를 청산하는 교회의 종말을 말한다"며 성경을 토대로 말세때의 징조를 체계적으로 수준높게 이해시켜서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신앙인뿐아니라 무신앙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30일 집회에 지인의 권유로 참여하게 되었다는 김미경(여,42)씨는 "그동안 신천지에 대한 많은 오해를 하고 있었다며 갈까말까 망설였었는데 안왔으면 후회할 뻔 했다고, 남의 말 듣기보다는 내가 직접 듣고 판단해야 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신천지 말씀 대성회는 인터넷(http://m.scjtv.com)과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고 있고 수만명이 시청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 부패하고 낡은 교회의 사명적 종말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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