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는 24일 신소양체육공원 주차장에서 17개 읍․면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지회장 박진식)는 지난 24일 신소양체육공원 주차장에서 17개 읍․면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명살림운동 실천의 일환으로 생활주변에 버려지거나 방치되고 있는 재활용 자원을 집중 수거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그 수익금으로 이웃사랑운동을 실천함으로써 그린합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줄이기(Reduce)를 실천하고자 전개됐다.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는 24일 신소양체육공원 주차장에서 17개 읍․면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읍면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이 각 마을에서 수집한 재활용품을 한 곳에 모아 분리작업 후 매각했다.
이날 트럭 62대 총 49톤 21kg의 폐자원 수집실적을 올렸다.

이날 폐자원 매각 수익금은 읍면새마을 자체적으로 연말 홀몸노인 사랑잇기 , 이웃돕기 성금 등 이웃사랑 실천운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진식 지회장은 “읍면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우리 생활주변의 재활용자원을 방치하면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지만 조금만 관심을 갖고 수거하면 폐자원이 새로운 자원으로 재생된다”며 “전 군민들이 기후위기, 생명위기를 인식하고 자원이 순환하는 사회 만들기를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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