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기자] 강원도소방학교(학교장 박태원)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태백스피드웨이에서 제1기 소방차량 운전능력향상반 교육생 7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소방차량 운전능력향상반은 초임 소방공무원들의 운전능력을 전문가 수준으로 양성해 각종 재난현장에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문교육과정으로 강사 13명을 초빙해 ▲안전운전 및 차량 기본점검 ▲조별 운전능력향상 교육 및 평가 ▲차량특성별 운전·안전사고 대처방법 등 다양한 차량 안전교육을 5일간 진행한다.

박태원 강원도소방학교장은 “아무리 베테랑인 소방공무원도 소방차량이 재난현장에 도착하지 못하면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며 “이번 교육과정에서 강사로부터 다양한 기술들을 배워 출동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강원도소방학교는 이번 첫 기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운전 전문가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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