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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부보훈지청, 국가유공자 ‘허만선 장학금’ 기탁식보훈가족 11명에게 590만원 기탁
  • 이환수 기자
  • 승인 2020.11.2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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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안주생)은 24일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에서 국가유공자 ‘허만선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전상군경 1급인 국가유공자 허만선(74세, 창원시 마산회원구 거주)씨는 국가보훈대상자 (손)자녀를 위한 장학금 590만원을 기탁했다.

이 기탁금은 면학의욕 고취와 자긍심 함양을 위해 보훈단체에서 추천받아 선정된 중·고·대학생 11명에게 각 50만원(대학생 60만원)씩 전달된다.

허만선씨는 1967년 11월부터 1970년 9월까지 2년 10개월간 월남전에 참전, 고엽제에 노출되면서 ‘말초신경병’이라는 질환으로 의식불명의 상태에서 11년 2개월 만에 기적적으로 회생하였고, 1993년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었다. 

그는 고엽제 질환으로 쓰러진 후 30여년 동안 병마와 싸우면서도 선행을 계속해 2004년 대통령 표창, 2013년 국민포장 등 많은 상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992년부터 고엽제 질환으로 투병 중인 전우와 영아원, 보육원, 양로원 등에 매월 지원금을 기부해왔으며, 보훈대상자와 보훈가족에게 올바른 가치관, 국가관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국가유공자 허만선 장학금'은 허만선씨가 보훈급여금, 강연료, 인세, 각종 상금 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116명에 대해 5,340만원을 지급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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