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훈지청 먼저 6월 한달을 '추모와 기억', '감사와 존경', '화합과 통합'의 기간으로 나눠서 전후 세대에게 호국의 의미를 전달, 올바른 국가관 확립 및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행사 및 교육과, 각종 행사 홍보를 통한 '나라사랑 큰 나무' 배지 달기 운동, 보훈가족 및 안보요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실천하는 행사를 추진한다.
6월 1일 창원시 보훈 3단체 주관의 국가유공자 위패봉안식을 시작으로, 6일 시-군별 현충일 추념식, 한국 폴리텍7대학 보훈가족 승용차 무료점검, 창녕남지고 국토사랑자전거 호국순례 등을 펼친다.
11일에는 마산보건소와 창원보훈지청 공동주관의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건강 걷기대회를, 15일에는 한국담배판매인회조합의 보훈가족 위안잔치를, 16일 제26회 경남보훈대상 시상식 등을 각각 진행한다.
또 22일에는 창원시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25일에는 재향군인회 주관 6․25전쟁 기념행사와 밀양 관현악단의 나라사랑 음악회를, 28일에는 나라사랑 기도회를, 30일에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포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창원보훈지청은 이외에도 위탁병원 입원환자에 대한 대통령 위문품 전수, 중상이자에 대한 국가보훈처장 위문품 전달, 한국전력공사(마산, 진해, 거제, 함안, 창녕, 의령지점)의 보훈대상자 무료 전기점검 및 위문행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종오 창원보훈지청장은 "6월 6일 현충일 추념식에 조기게양을 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을 기억하며 다양한 보훈행사에 참여해 나라 위해 공헌한 국가유공자를 존경하고 예우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국가유공자 및 유족은 6월 한달 간 거제자연휴양림,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 거제 조선해양 문화관, 옥포대첩기념공원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6월 5일~ 7일(현충일 전후 3일간) 동안 열차(새마을 이하) 무임승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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