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안주생)은 지난 21일 보훈지청 직원들의 봉사모임 ‘희망사랑나눔모임(희나모)’과 두산중공업 보훈가족 봉사모임 ‘육육회’가 함께하는 보훈가족 주거환경개선 사업인 ‘해피하우스’를 실시했다.

이날 탄생한 ‘해피하우스 28호점’은 마산회원구에 거주하고 계신 재가복지대상자댁으로 도배와 장판, 전등교체, 전기점검 등 주거환경개선을 해드렸다. 

어르신은 “집안 곳곳 손볼곳이 많아도 엄두를 못냈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수리를 해주셔서 어떻게 감사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주생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함께해 주신 직원분들과 두산중공업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피하우스는 두산중공업 봉사단과 경남동부보훈지청 직원 봉사단이 2006년부터 지역내 고령의 저소득 보훈대상자 댁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는 행사로 올해로 15년째 매년 두가구를 선정해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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