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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땅 거제가 평화를 약속합니다"민주평통 거제시협의회, '2020 우리고장 평화플랜' 성황리 개최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0.11.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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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는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장승포수변공원 특설무대에서 '2020년 우리고장 평화플랜' 행사를 개최했다.

6.25, 흥남철수작전 70주년 기념 역사적 · 지리적 상징성 재조명
통일벽화 그리고 토크쇼 진행···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방향 제시
김동성 회장 “전쟁 모르는 세대들이 통일에 대한 생각 기회 마련"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회장 김동성)는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장승포수변공원 특설무대에서 '2020년 우리고장 평화플랜'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고장 평화플랜' 사업은 6.25 정전 및 흥남철수작전 70주년을 기념하고 전쟁의 비극속에서 평화를 탄생시킨 흥남철수작전의 역사적, 지리적 상징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시작됐다.
먼저 평화의 길 조성사업으로 통일벽화를 장승포 주공아파트 외벽에 그렸다.

거제시민들과 자문위원들이 함께 동참해 벽화그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과거는 전쟁으로 인해 아픔과 슬픔이 있었다면, 통일을 바라보는 젊은세대들에게는 밝고 경쾌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토록 구성했다.

또한 벽화사업이 완성 된 후 일상의 평화만들기 사업으로 거제시민과 함께하는 테마별 '역사의 땅! 거제, 약속의 땅! 거제, 평화의 땅! 거제'라는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했다.

역사 전문가인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거제가 왜 평화의 도시인가’를 주제로 평화의 고장 거제의 역사적 사실 고증과 이해를 통한 시민들과 눈높이에 맞춘 강의로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건너온 사람들’의 저자 ‘홍지흔’ 작가와 ‘이제 만나러 갑니다’ 채널A방송에 출연중인 탈북방송인 ‘유현주’와 함께 문화적인 남북의 차이와 문제 해결방안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가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장승포수변공원 특설무대에서 '2020년 우리고장 평화플랜'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평화의 길 조성사업으로 장승포 주공아파트 외벽에 통일벽화를 그렸다.

마지막으로 ‘그리운사람! 보고싶은 얼굴들’이란 주제로 평화음악회에 거제소년소녀합창단의 감명깊은 공연과 함께 히든싱어 가수 ‘나건필’의 열정적인 무대공연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거제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토크쇼에 이은 국악인 오정해와 피아니스트 최수민의 콜라보 공연은 아름다운 장승포항의 바다와 잘 어우려져서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동성 거제시협의회장은 “오늘 민주평통 사무처와 거제시민들이 함께 평화의 로드를 조성해 평화의 상징으로 남기고자 이 사업을 시작했다"면서 "70년이 지났지만 전쟁을 모르는 다음 세대들이 통일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이 아름다운 역사가 있는 장승포항에서 특별한 공연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함께 동참해 주고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거제시민의 간절한 평화통일의 염원과 희망메시지를 담아 비둘기 풍선을 날려 보내면서 '우리고장 평화플랜'의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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