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산림조합 조선제 조합장(오른쪽 다섯번째) 등이 20일 거창군청을 방문해 (재)거창군장학회 구인모 이사장(오른쪽 여섯번째)에게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산림조합(조합장 조선제)은 20일 거창군청을 방문해 (재)거창군장학회(이사장 구인모)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조선제 조합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요즘, 교육환경도 같이 어려워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다"면서 "거창의 교육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조합원을 대신해 성금을 준비하게 됏다”고 장학금을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구인모 이사장(거창군수)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하신 장학금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거창군산림조합은 사유림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산림경영지도, 상호금융, SJ산림조합상조 및 나무시장, 벌초대행서비스, 송이공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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