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오는 27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고현동 신현농협 본점 앞 일방통행로 일원에서 ‘문화가 있는 날, 문화(공연)의 거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월 31일 열린 문화(공연)의 거리 공연 모습.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오는 27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고현동 신현농협 본점 앞 일방통행로 일원에서 ‘문화가 있는 날, 문화(공연)의 거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음악협회 거제지부(지부장 성은주)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날 공연은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밴드·댄스동아리, 우쿨렐레와 전자바이올린 연주로 구성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 외에 아이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행사, 지역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플리마켓, 거제의 선박·성(城) 사진전 등 거제를 주제로 한 전시회와 불법촬영근절·폭력추방 캠페인 등 관내 기관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프로그램이 함께 열린다.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시민의 일상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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