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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남해군수, 정세균 총리 만나 현안 사업 건의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국도3호선 확장 등 요청
  • 손정현 기자
  • 승인 2020.11.1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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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주 환경노동위원장과도 면담···‘제3차 국립공원 구역조정(안)에 대한 성명서’ 전달

[시사코리아저널=손정현 기자] 장충남 남해군수가 18일 오후 세종시 소재 국무총리 공관을 방문해 정세균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남해군 주요 정책사업을 건의했다.

장충남 군수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면담 석상에서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사업’을 포함해 △국도3호선(삼동~창선) 4차로 확장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 조정안 변경 △남해경찰연수원 건립 사업 △노도 보행교 설치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장 군수는 특히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사업’이 국가선도사업으로 조속하게 추진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사업’은 국도 77호선의 마지막 미개통 구간인 남해군 서면과 여수시 신덕동을 해저터널로 잇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6300여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균형발전과 동서통합을 앞당길 수 있음은 물론 남해군과 여수시 모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이다.

현재 일괄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남해군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점을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

이와함께 장충남 군수는 ‘국도3호선 확포장 사업’ 역시 ‘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점을 건의하는 한편, ’남해대교 관광자원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

장 군수는 또한 최근 환경부가 발표한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 조정안‘에 유감을 표명하면서, 남해군민의 뜻이 반영되어야 함을 건의했다.

장 군수는 이 외에도 경찰의 복지 신장과 남해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것으로 기대되는 ’남해경찰수련원 신축사업‘과 국립공원 내 섬 자원의 효과적인 탐방 인프라 구축 차원에서 추진되는 ’노도 보행교 설치사업‘에 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조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장충남 군수와 정세균 국무총리 면담과 함께 남해군이 포함된 ’남해안 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시장·군수들과 정세균 총리 간 면담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시장·군수들은 △ 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남중권 공동 유치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등 6개의 공동 정책이 포함된 건의문을 전달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날 국회를 방문해 송옥주 환경노동위원장과 면담을 하고 ‘제3차 국립공원 구역조정(안)에 대한 성명서’를 전달했다.

박삼준 남해군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조정 상설협의체 회장과 함께 송옥주 위원장을 만난 장충남 군수는 최근 환경부가 발표한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안의 불합리성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장 군수는 지난 50년 동안 피해를 입은 남해군민들의 상황을 전달하는 한편 “군민들의 생계와 밀접한 토지는 물론 환경오염으로 보상을 받고 있는 남해대교 지구를 국립공원 구역에서 해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정현 기자  s6886@nonghy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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