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손정현 기자] (사)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장충남)는 ㈜대진코스탈 강태욱 회장이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대진코스탈(회장 강태욱)은 별도의 기탁식 없이, 남해군향토장학회 기탁계좌로 500만원의 장학금을 보내왔다.

남해발전에 관심이 많은 강태욱 회장은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번영하는 남해의 성장 동력이라는 것이 평소 생각”이라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나, 학업이나 다양한 분야에 재능 있는 고향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남면 숙호 출신 향우로 인천에서 폐기문서 분쇄용 문서세단기를 제작하는 ㈜대진코스탈 이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대진코스탈은 1974년 창업이래 일품주의로 문서세단기만을 생산, 판매하는 회사로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시행한 결과 문서세단기의 핵심인 세단기 칼날에 대하여 국산신기술 KT 제250호, 제0462호 [NET], 제1333호[현, NET] 마크를 획득했다.

또한 130여건의 특허 및 실용신안 등을 획득해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1985년 동탑산업훈장, 2005년 은탑산업 훈장, 2013년 산업포장 훈장을 위시한 각종 인증 및 포상을 수여 받았다.

또한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러시아, 중국, 유럽 등 해외에서도 그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한층 더 향상 시키고 있다.

강 회장은 지난 2019년에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넘치는 애향심으로 남면에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라면 150박스를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손정현 기자  s6886@nonghy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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