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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 김동수 기자] 분단된 남북의 통일을 염원하는 '열린통일아카데미 통일교육위원 워크숍'이 지난 27~28일 양일간 함양 지리산관광농원에서 홍재형 통일교육원장을 비롯한 지역사회 인사 및 통일교육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단…이제는 통일이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경남지역통일교육센터가 주최하고 통일교육위원경남협의회와 경남통일교육연구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후원해 성대하게 개최 됐다.
경남지역통일교육센터 황긍섭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1부 행사에서 통일교육위원경남협의회 이상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년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행사를 충절의 고장 함양에서 갖게 된 것을 기쁨으로 생각하며, 휼륭한 강사진을 초빙한 만큼 통일에 관한 좋은 지식을 충분히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최근 북한동향’에 대한 관련 기관의 강의와 '한반도 주변정세와 통일환경'에 대한 (임병철 통일부 통일교육원 교수부장)의 특강 및 '북한개혁방송과 북한의 IT활용실태'에 대한 (김승철 북한개혁방송대표)의 강의가 이어졌다.
또 '통일준비를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 연구'에 대한(강석승 경기대 정치대학원 대우교수) 의 주제 발표도 있었다.
제3부는 도전! 통일 골든벨 및 통일 3~4행시 짓기와 (홍재형 통일부 통일교육원장)의 통일 대화의 광장이 펼쳐졌다.
홍 원장은 특강에서 "천안함 사태와 연평도로 이어지는 북한의 도발로 말미암아 우리 정부와 국민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하며, “그 이후 정부의 5.24 조치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둘째날은 '통일교육 우수사례 모범강의'와 통일염원 등반대회를 대미로 장식하며, 이번 행사에 대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석한 진양호 어린이 놀이터 진주랜드 김영희 대표는 “평소에 통일에 대해 평범하게 생각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통일의 중요성을 실감 할 수 있었으며, 빨리 통일이 돼 금수강산을 마음껏 누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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