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규 치과의원 원장(오른쪽)이 보훈가족을 위한 기부금을 안주생 경남동부보훈지청에게 전달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안주생)과 박윤규 치과(원장 박윤규)는 12일 박윤규 치과에서(마산회원구 소재) 보훈가족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박윤규 원장은 보훈가족을 위한 기부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보훈가족 5명에게 매월 20만원씩 1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박윤규 원장은 또한 어려운 생활여건으로 제대로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는 보훈대상자에게 틀니, 임플란트 등 치료도 지원할 예정이다.

박윤규 원장은 “본인이 어려운 시절 국가로부터 받은 혜택을 보훈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다”며 기부의사를 밝혔다.

안주생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은 “베품의 삶을 몸소 실천하시며, 사회에 모범을 보이시는 국가유공자 박윤규 원장님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윤규 원장은 국가유공자이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며 유니세프경남후원회 회장으로, 20여년간 해외의료봉사활동, 교도소 의료봉사, 오지 의료봉사 등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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