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C 지구 신기일 총재(왼쪽)가 11일 오후 4시 40분 창원시 정혜란 제2부시장실에서 ‘김장 김치’ 150박스(750만 원 상당) 기탁식을 가졌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 지구(총재 신기일)는 11일 오후 4시 40분 창원시 정혜란 제2부시장실에서 ‘김장 김치’ 150박스(750만 원 상당)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한 김장 김치는 국제라인온스협회 355-C 지구(이하 라이온스협회) 회원들이 창원시 저소득 가정의 건강유지와 면역을 강화를 위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했다.

당초 라이온스협회는 창원만남의 광장에서 250여명의 회원들이 김장 담그기와 당뇨병 예방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고자 행사를 축소해 마산합포구 라이온스회관에서 회원들이 모여 김장담그기만 실시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 지구(총재 신기일)는 11일 오후 4시 40분 창원시 정혜란 제2부시장실에서 ‘김장 김치’ 150박스(750만 원 상당) 기탁식을 가졌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는 1961년부터 장학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연탄지원, 무료급식, 복지시설 차량지원, 무료틀니지원, 백미지원, 여성용품지원사업, 마스크 지원, 김장 지원 등 활동으로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신기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총재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월동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로 인한 봉사활동마저 주춤했었는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더욱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창원시 정혜란 제2부시장은 “라이온스 협회에서 올해 초 코로나 극복을 위한 마스크 기부에 이어 김장 나눔까지,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넉넉한 김장김치 덕분에 코로나로 얼어붙은 마음에 위로가 되리라 여겨진다.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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