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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최고의 사랑’에서 독고진(차승원 분)이 구애정(공효진 분)을 초등학교로 데려가 심장병을 앓았음을 고백하며 진솔함 마음을 털어놓는 장면이 방송됐는데, 당시 장면에서 귀신으로 추정되는 사물이 카메라 앵글에 잡혔다.
방송에서 독고진과 구애정이 운동장을 내려오는 장면 뒤에 긴머리 묘령의 여인이 포착됐다. 1층이 뚫려 있는 학교 건물의 기둥 뒤에 한 여자가 고개를 빼꼼히 내밀었다가 다시 숨는 장면이 화면에 잡힌 것.
방송장면에 포착된 여자는 사람이 설 수 없는 높은 위치에 서 있어 때아닌 귀신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실제 사람이라고 하기엔 여자의 키가 너무 크다”,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귀신같다”, “귀신이 나오니 드라마 대박날 것 같다”, “생각만 해도 섬뜩하고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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