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는 5일 의장실에서 창원시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자 긴급 의장단 간담회를 가졌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의회(의장 이치우)는 5일 의장실에서 창원시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자 긴급 의장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해 시와 의회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판단, 긴급하게 결정된 것으로, 이치우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시민안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창원시의회 의장단은 집행기관으로부터 지난 4일부터 발생한 코로나19 일가족 확진자 5명(창원 92~96번)과 추가 확진자 10명(창원 97~106번)에 대한 진행 및 조치사항을 들은 후,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지원 방안과 협력 등을 논의했다.

이치우 의장은 “창원시는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를 밤낮없는 신속한 대응으로 잘 통제해나가고 있다"면서도 "이번에도 전력을 다해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의장은 이어 “n차 감염자들이 있을 수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된다. 의회에서도 시민들의 안전과 지역경제를 위해 코로나19 지역확산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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