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경주시 중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종호)는 4일 경주문화원 이용호 해설사의 도움을 받아 중부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우리지역 문화재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탐방에는 중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성환) 회원 및 배진석 도의원 등 15여명이 참여해 경주문화원을 시작으로 고려시대의 객사 동경관, 조선시대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셨던 집경전지, 경주읍성 등 중부동 구석구석에 위치한 문화재를 탐방했다.

‘우리지역 문화재 바로알기’ 교육은 경주문화원과 연계해 지역내 자생단체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중부동에 위치하고 있는 주요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바르게 이해하고자 마련됐다.

김종호 중부동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지역의 여러 문화재를 주민과 함께 바르게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역 문화재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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