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소희)는 4일 아침 등교시간을 이용해 경덕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또래상담자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및 「학업중단예방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덕중학교 또래상담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학교폭력근절 및 1388청소년전화 홍보에 힘을 보탰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빵·음료 배부, 피켓홍보, 학교폭력예방 구호 외치기 등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형태의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방법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한편, 캠페인 활동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추진했다.

또래상담은 비슷한 연령과 유사한 경험 및 가치관 등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일정한 훈련을 받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친구들이 갖는 고민의 해결을 위해 조력하여 함께 성장·발달 할 수 있도록 지지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는 청소년전화1388, 개인 및 집단 상담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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