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남 사천(사천만)에서 채취(11.2.)한 야생조류 분변 중간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 판정까지는 약 5일 정도 소요된다.

농식품부는 이번 야생조류 AI 항원 검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야생조류 분변 채취지점은 출입이 통제되고 방역본부 초동대응팀이 투입된다.

또한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해당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및 예찰·검사가 강화된다.
철새도래지와 인근 가금농장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도 강화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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