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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6일 오전 11시 30분 시정회의실에서 박완수 시장을 비롯해 이종승 한국일보 사장, 정순표 내고장사랑운동본부장, 박지우 국민카드 부사장, 김훈 국민은행 경남지역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고장 창원사랑운동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창원시는 내고장사랑카드 발급신청서를 KB국민은행에 전했고, KB국민은행은 내 고장 창원사랑 1호 카드를 박완수 시장에게 전달했다.
‘내 고장 사랑운동’은 한국일보사와 내 고장 사랑운동본부, KB국민은행에서 범국민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 기부문화 방식으로 내 고장 창원사랑 카드 발급 실적과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지기금 및 장학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KB 국민은행에서 ‘내 고장 창원사랑 카드’를 발급 시 1좌당 1만원과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0.2%의 기금이 창원시로 적립되는 신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 설 방침이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이번 내 고장 창원사랑운동에 많은 창원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사랑과 나눔의 문화가 창원지역에 널리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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