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철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명섭)는 지난달 31일 오후 1시 상철암 체육공원에서 태백민예총 음악협회와 함께 ‘철암주민 어울림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지역주민이 한 데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철암동 가수 정운용 씨의 신명 나는 노래와 밸리 댄스팀 이올러스의 멋진 공연, 지역주민 김태현, 권미영 씨의 트로트 공연이 이어졌으며, 주목소리회의 민요 무대가 음악회를 멋지게 마무리했다.

음악회가 끝난 후에는 철암동 관내 사회단체들이 후원한 푸짐한 경품이 지역주민에게 제공됐다.

철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자 태백민예총 음악협회 소속으로 활동 중이기도 한 정태영 위원은 “찾아가는 문화 활동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방역에 특별히 신경 쓰면서 진행했다”며 “찾아주신 주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떨쳐 버리고 한데 어우러지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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