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영양군 내 지방하천 13개소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공람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읍․면별로 개최한다.

'반변천 상류권역 하천기본계획수립'은 국가하천구간을 제외한 반변천의 지방하천 구간 및 합류 지방하천(13개소, L=156km)에 대한 10년 단위계획으로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 중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공람과 하천기본계획(안)의 설명과 그에 따른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으로서 향후 하천재해예방 및 물이용, 하천환경 정비 및 보전 등의 종합적인 방향이 결정되는 중요한 절차다.

4일 오전 10시 청기면을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 2시30분 영양읍, 5일 오전 10시 수비면, 같은 날 오후 2시30분 일월면, 6일 오전 10시 석보면, 같은 날 오후 2시30분 입암면을 마지막으로 각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우리 영양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하천의 합리적인 정비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이번 주민설명회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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