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피맘 경남지부 거제센터는 2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4,000장을 거제시에 기부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사)해피맘 경남지부 거제센터(센터장 박효연)는 2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4,000장(100만원 상당)을 거제시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9월 (사)해피맘에서 ‘행복한 나눔바자회’를 개최한 수익금으로 이뤄졌으며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해피맘 김송학 경남지부장, 박효연 거제센터장 및 임원 등이 참석했다.

(사)해피맘 거제센터는 행복한 가정, 행복한 나라, 행복한 세계를 꿈꾸며 여성운동, 소비자 운동을 하는 단체이며 폭력 없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효연 센터장은 “해피맘은 소외계층을 찾아서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것이며 폭력에 노출된 아이들을 구제하고 폭력없는 사회를 만들어 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모두가 힘을 내어 위기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날씨가 쌀쌀해지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과 안전을 더 살피고 따뜻하게 보듬어야 한다"며 "마음까지 추운 이웃이 없도록 거제시가 발 벗고 뛰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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