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경주시 안강읍의용소방대(대장 김낙주)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내 경로당에 생활방역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지난 12일부터 코로나19 확산 감소세 유지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됐지만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시설에서의 코로나19 감염이 산발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지역사회의 감염 위험성이 여전하다.

안강읍 의용소방대원들 50여명은 지난 9월에도 3개조로 나눠 3일간 관내경로당을 방역 실시했다.

김낙주 의용소방대장은 “경로당 방역을 몇 번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행해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걱정없 이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희철 읍장은 “안강읍 의용소방대의 자발적인 방역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인력 및 방역물품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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