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경주 선덕여자고등학교(교장 권영라)는 27일 계림중학교(교장 박경희)를 시작으로 경북 전지역의 중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9 to 9, 찾아가는 고입 진학 컨설팅'을 실시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진학 전문 상담교사가 상주하는 '9 to 9, 찾아가는 고입 진학 컨설팅' 서비스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고교학점제 운영 등 충분한 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면·비대면 채널로 운영된다. 

학부모, 학생, 교사 등 누구나 컨설팅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인원에 제한은 없다.

컨설팅에 참여한 계림중 한 학생은 “막상 고등학교를 선택하려니 어떤 학교를 선택해야 할지 몰라 걱정을 했는데 진학 전문 선생님께서 고등학교의 특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면서 “선덕여고는 1학년부터 진로에 맞는 1:1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9 to 9, 찾아가는 고입 진학 컨설팅' 서비스는 12월 17일까지 집중 운영하며, 전화 054-746-2710 또는 홈페이지(http://www.seondeok.hs.kr)를 통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예약할 수 있다.

권영라 교장은 “선덕여고는 학생 중심의 선택적 교육과정 운영과 온·오프라인의 유기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도전의 장”이라며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인격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고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기에 학생과 학부모님의 소중한 꿈을 선덕여고에 맡겨 달라”고 말했다.

선덕여고는 국어, 수학, 영어 등 20개 학교지정과목과 교육학, 심리학 등 95개 학생선택과목, 바이오제약 등 4개 소인수과목, 생명과학세미나 등 13개 오프라인공동교육과정,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의 이해 등 3개 온라인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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