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 영어체험학습 실시 사진

[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일간 지역 초등학생들의 영어능력향상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관내 18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590여명을 대상으로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영진전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2020년 영천시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초등 영어체험학습은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영천시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 중 하나로, 작년부터 관내 5학년 전 학생으로 지원범위를 넓히고 교육비 전액을 영천시에서 지원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없이 초등학생들의 영어체험 교육기회를 확대했다.

예년에는 경북영어마을에서 4박5일 숙박형으로 체험학습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숙박형이 어려워져 통학형으로 3일간 진행하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통학차량, 수업교실, 급식실에서 좌석 거리두기 실시, 마스크 쓰고 수업하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3일간의 영어체험학습을 진행한다.

한편, 영천시는 관내 학생들의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잠재된 영어능력을 개발하는 등 공교육의 강화 일환으로 영어체험학습 외에 영천영어타운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단위의 영어 한마당축제도 개최하고 있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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