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핸드싸이클 선수단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전북 군산시 새만금 방조제 옆 수변도로 일원에서 열린 '2020 전국 장애인 싸이클 선수권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 핸드싸이클 선수단(감독1명, 코치2명, 선수4명)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전북 군산시 새만금 방조제 옆 수변도로 일원에서 열린 '2020 전국 장애인 싸이클 선수권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거제시는 경남도를 대표해 참가했다.
20km개인도로 독주에서 거붕 백병원 소속 박수한 선수가 H3에서 3위, H4에서 한영출 · 홍철진 선수가 각각 4 · 5위를 차지했다.
80km도로에서 H3와 H4에서 박수한 · 홍철진 선수는 각각 3위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거제시 핸드싸이클 선수단(감독1명, 코치2명, 선수4명)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전북 군산시 새만금 방조제 옆 수변도로 일원에서 열린 '2020 전국 장애인 싸이클 선수권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사진은 대회 레이스 모습.

핸드사이클 선수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훈련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했다.
거제시 선수단은 우여곡절 끝에 어렵게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획득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어 더욱 의의를 더햇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장애인 체육대회들이 대부분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등 각종 체육대회를 개최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한편, 거제시에서는 앞으로도 핸드사이클 종목 외 각종 장애인체육대회의 참가 지원을 통해 다른 종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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