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26일 매봉산 산악관광 단지(창죽동) 및 플라즈마발전소(철암동) 현장 확인 등을 위해 태백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그동안 강원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매봉산 산악관광및 ㈜그린사이언스 플라즈마발전소 현장에서 직접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매봉산 산악관광 조성사업은 지난 9월 본격 착수돼 숲속 야영장(30ha), 치유의 숲(55ha)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다. 총규모 85ha에 총사업비 165억 원을 투입, 2022년 완공 예정이다.

㈜그린사이언스 플라즈마 조성사업은 2013년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추진 중인 3MW급 폐목재 플라즈마발전소다. 총 사업비 220억 원을 투입, 오는 12월 말 완공 예정이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오늘 강원도지사의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을 계기로 해당 사업들이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강원도와 협력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강원도가 산악지대인 만큼 산악관광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산악관광의 매력을 살릴 수 있는 사업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태백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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