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우리땅 독도를 바르게 알고 독도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먼저, 23일 독도의 날(10월25일)을 기념해 교육청 전직원이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출근해 교육청 현관앞에서 단합된 모습으로 독도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독도사랑 실천을 위한 독도수호 다짐 행사를 가졌다. 

이는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역사 왜곡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는 단결된 의지의 표명이라 할 수 있다.

이어 26일부터 30일까지 독도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관내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독도사랑 글쓰기 대회, 독도사랑 그리기 대회를 실시하고 독도교육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등을 통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주교육지원청 서정원 교육장은 “이번 독도의 달 행사가 독도 주권 수호의식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독도가 일본의 역사 왜곡과 망언이 터질 때면 뒤돌아보는 섬이 아니라 우리 후손들이 살아갈 삶의 터전이라는 생각으로 한발 앞선 참여와 실천으로 당당한 독도의 주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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