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손정현 기자] 남해군 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윤병춘)가 21일 거동이 불편해 생활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12세대에 LED 전등을 설치해주고, 희망소식 우체통도 달아주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대상자는 홀로 어르신이나 장애인들로 거동이 불편해 주로 집에서 생활하는 분들로 전등이 설치된 한 어르신은 “리모컨 전등으로 교체하니 앉아서나 누워서 편하게 생활을 할수 있어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를 표현했다.

또한 그동안 우편함이 없었던 2가구는 “우편함을 설치해 우체통 없이 각종 고지서의 분실로 공공요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하는 애로점을 해결해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병춘 서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들이 생활속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손정현 기자  s6886@nonghy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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